재인천 김제향우회(회장 문경주. 이하 재인향우회)가 창립 이후, 향우회의 활성화를 위해 활기찬 움직임을 계획하고 있다.

  문경주 회장을 비롯하여 임휘칠 전 대우자판건설 회장, 송용민 미라보 대표 등 재인 향우회 부회장 30여명은 회장단 회의를 갖고, 오는 4월 재인 향우 전체가 참석하는 재인 향우회 체육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향우회의 자발적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각 읍면동 향우회를 구성하여 대표자를 임명한 다음, 향우회 하부조직으로 발전시킨다는 안도 제시되었다. 아울러 젊은 층의 참여를 위해 '인터넷향우회 카페'를 개설키로 결정하는 등, 다양한 연령계층 향우들의 포섭을 꾀하고 있어 재인 향우회가 튼튼한 궤도에 오를 자세를 취하고 있다.

  한편 재인 향우회는 짝수 달 4째주 화요일에 정례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오는 10월의 지평선축제시에 고향방문단을 결성하여 고향을 방문키로 결정했다
 

오병환 기자  ob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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