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119안전센터 (센터장 김주석) 직원들이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계절을 맞이하여 대시민 화재예방의식 고취 및 불조심 생활화 정착을 위해 관내 금산면 지역에 홀로 지내고 있는 윤ㅇㅇ 할머니(78세) 등 독거노인 세대 18가구를 방문, 6개월동안 직원들이 십시일반한 성금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화재경보기) 및 소화기를 설치해 주고 생필품을 구입, 전달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들이 화재시,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경보음으로 대피 및 이웃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인근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산119안전센터에서 설치한 단독형 화재감지기는 화재시 열 또는 연기를 감지, 경보음이 울려 대피할 수 있는 경보장치로서, 화재안전시설 및 안전관리 능력이 미비하고 자력대피가 곤란한 중증장애인 및 독거노인 세대의 주택용 화재안전 장치로 주로 사용되며, 화재발생 초기에 신속한 대피가 가능해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주택화재 사망자 수 40%의 저감 효과를 나타내는 소방시설로 가격 또한 저렴하고 유지관리에도 편리하다.

  금산119안전센터는 앞으로도 독거노인 등,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무료로 설치해 주택소방안전 대책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오해식 시민/객원기자  soso13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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