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봉풍물단(단장 박재상)의 신명나는 농악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져 주민들의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희 도의회부의장, 안기순 의장, 임영택 의원, 김문철 의원 및 최문식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재경향우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1천여명의 면민들이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행사를 통해 진봉면이 고향인 최문식 재경향우회장에게 면민의 장 애향장이 수여되었으며, 효열장에 최규희씨(고사리 인향마을), 그리고 98세의 장수를 누리고 있는 상궐리 상수내마을 이강례 어르신과 고사리 관기마을의 김방기(93세) 어르신에게 면민의장 장수상이 각각 수여됐다.  

  김제시생활체육협의회 에어로빅시범단과 김제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면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면민화합을 다지는 윷놀이, 줄다리기, 명랑운동회, 면민노래자랑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 애향장을 수상한 최문식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면민의 장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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