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보건진료소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준공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 시장, 조종곤 도의원, 안기순 의장, 임영택, 김문철 시의원 및 임병민 보건소장 등의 내외빈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도철 운영위원장으로부터 그동안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보건진료소 신축에 관련한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이건식 시장은 "광활면은 주민들의 부지런함으로 연중 농한기가 없이 감자를 재배하여 수익 창출과 함께 활기찬 김제건설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주민들을 위한 좋은 의료공간이 확보된 만큼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당초 광활면 옥포리 8-1번지에 위치했던 동부보건진료소는 1986년 7월에 건립된 건물로 진료공간이 협소하고 노후도가 심각한 상태로 신축이 절실했던 상황으로, 신축공사로 인해 옥포리 7-2번지로 자리를 옮겨 준공되었다. 

  이곳 동부보건진료소는 광활면과 진봉면의 경계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221세대 500여명의 주민들의 보건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보건진료소 신축과 함께 회진마을경로당과 건물 뒤편에는 소공원이 조성되어 주민들의 건전한 쉼터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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