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활을 관통하는 주요 도로변에 조성된 덩굴식물 터널

  사두오이와 조롱박, 수세미 등으로 우거진 덩굴식물터널·포토죤·오두막, 13Km에 달하는 코스모스길 등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이면서도 풍요로운 들녘풍경과 어우러지는 넉넉함과 함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여유로움을 느끼게 만든다.

  광활면은 지난 4월부터 타시도 자치단체와 농가 등을 통해 덩굴식물 종자를 확보하는 등 삼복더위 속에서도 정성으로 가꿔 온 것으로 알려 졌으며, 오는 10월에 열리는 지평선축제에 대비해 벌써 부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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