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통계사무소 김제출장소(소장 신유성)는 9월 1일 기준으로 오는 9월 15일까지 출장소 관할(김제시·부안군) 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 사육농가에 대한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축산물 수급안정대책 등 축산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조사에서는 김제 31개, 부안 27개 표본조사구내의 가축사육농가와 시·도별 일정규모 이상의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를 방문해 마리수와 변동상황 등 청취조사를 실시한다.

  신유성 소장은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규정에 의거해 개인농가별 조사내역의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며 조사내용은 통계목적 이외에는 이용되지 않는 만큼 축산농가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고 "조사결과는 통계청에서 전국과 시·도별로 9월말에 공표하고 가축통계 수요기관과 축산농가에도 제공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경영에 도움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통계청 홈페이지(www.nso.go.kr)를 통해 전국 및 시·도별 축종별 통계를 제공한다.

오해식 시민/객원기자  soso13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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