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모임인 김공회 회원 40여명과 우리시 관계자와의 간담회가 서울 한 음식점에서 있었다.

 김공회의 튼튼한 기반을 조성하고 동향인들과 교류의 폭을 넓혀 상호우호 결속과 애향심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모임에는 최규성 국회의원, 이건식 시장과 박균식 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경은천 시의장, 최문식 재경향우회장과 향우회 임원 등이 참석해 새만금을 주도할 수 있는 김제시를 재조명하고 시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진지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건식 인사말을 통해 객지에서 "낙후된 우리 김제의 옛 명성을 되찾고 괄목한 만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후 "중앙무대에 있는 여러분들의 고향에 대한 관심이 필요 할 때이므로 김제시 추진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은천 시의장도 "김제인들이란 것이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하고 우리 김제가 새만금의 중심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문식 재경향우회장은 "기라성 같은 김공회원과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다 보니 향우회장이라는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 고향 김제를 위해 김공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순풍의 돛을 달고 새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인 김공회회장(행정안전부 조직 정책관)은 "이런 기회를 종종 가져 서로의 정보공유를 통해 김제의  요한 것을 사전을 파악했으면 한다"면서 "성공의 5가지 요소인 꿈, 꾀, 끼, 깡, 끈기를 발휘하여 우리 고향의 발전을 위한 동아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규성 국회의원도 "예산결산위원들에게 우리 김제와 관련된 사업은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밝히고 "시청 직원들이 국가의 각종 공모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김제 관련 사업들이 우리 국가에 타당성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산적된 김제 현안들의 매듭을 풀 수 있는 유익한 대화가 있었으며, 김제의 우수한 인재들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부촌의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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