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량면향우회(회장 조일산)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달 22일 서울 종로5가 한음식점에서 있었다.

  김대곤 총무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일산 회장과 정영자 상임고문을 비롯한 향우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처럼 향우간의 안부를 묻고 고향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일산회장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모든 생활을 정리해야하는 나이지만 고향 부량면에도 구심점이 필요해 나서게 되었다"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만큼 이곳에 참석한 여러분들이 재경부량면향우회 활성화에 선구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영자 상임고문은 "고향쌀 먹기 운동 전개로 부량면의 농촌 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대안이 수립되도록 내 고향 살리기에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임원으로는 상임고문 정영자씨, 고문 주재남·김명수씨, 회장 조일산씨, 부회장은 추후 선임키로 했으며, 총무부장 김대곤씨, 재무부장 김인술씨, 감사에는 이영수씨가 각각 선임됐다.

▲ 재경부량면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에 향우 40여명이 참석해 동향의 정을 나눴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