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출신 인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황산면 마산마을 그룹-홈이 준공이 더욱 훈훈했다.

  지난 17일 마산마을 경로당(회장 이종윤) 주관으로 마련된 그룹-홈 준공식에는 시 관계자 및 마을주민과 지역출신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종윤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분들의 지원으로 그룹-홈 경로당을 갖게 돼 주민 모두가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 화목을 다지는 귀한 장소로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마산 그룹-홈은 기존 봉월리 마산경로당을 대지 330㎡, 건면적 104.76㎡ 지상 1층 규모로 총사업비 6천여만원을 투입해 14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그룹-홈을 위해 지역출신 출향인 이정길씨(45)가 300만원을 마을에 희사하는 등 각계에서 세탁기, 정수기, TV 등 생활에 필요한 성품들이 답지해 더욱 훈훈한 준공식이 됐다.

 이외에도 지난 15일 만경읍 상원마을과 장흥마을 그룹-홈이, 지난 22일 죽산면 신월그룹-홈과 금구면 성길그룹-홈이 각각 개소식을 가졌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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