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혜정 중앙초등학교 5학년

 2009년은 소띠 해 입니다. 저도 소띠여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새해에는 바라는 것이 정말 많습니다. 

 첫번째는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을 올렸으면 합니다. 저는 공부를 잘 하지는 않지만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저만의 기쁨을 누려 보고 싶습니다. 두번째는 주위 사람들과 잘 어울렸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친구들에게 말을 잘 걸지도 못해 친해지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하지만 올해에는 이것을 극복해서 올해에는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세번째는 짜증내지 않고 밝게 웃는 것 입니다. 저는 잘 웃지않고 인상도 많이 찌푸리고 짜증을 많이 내는 편 입니다. 아마도 뚱뚱하다는 놀림을 많이 받아서 저도 모르게 그러는 것 같습니다. 올해에는 나의 이런 좋지않은 버릇을 고쳐 항상 잘 웃는 '해보'라는 별명을 얻고 싶습니다. 네번째는 부모님이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우리 부모님은 맞벌이시라 건강을 잘 챙기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피곤하실텐데도 우리들에게 항상 웃음을 보여주시고 장난도 잘 받아 주시고, 조금도 힘든 태를 내지 않지만, 마음이 편치 않을 때가 많습니다.

해에는 아빠 엄마께서도 건강 잘 챙기셔서 저보다 더 건강하시고 항상 밝게 웃으셨으면 합니다. 나와 우리 가족들에게 항상 웃음이 가득한 2009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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