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월촌동민의날 추진위원회(위원장 홍종식)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가 지난 9일 김제웨딩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 시장과 최규성 국회의원, 경은천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고, 추진위 임원과 주민 300여명이 함께해 교동월촌동의 화합을 다졌다.

 1부 총회에서는 '교월동민의날 추진위원회'의 명칭을 '교동월촌동 지역발전협의회'로 개칭했고, 협의회 정관 개정 및 지난해 실시했던 제1회 교월동민의날 결산 보고와 업무추진 성과보고, 올해 행사 계획 설명 등이 이어졌다.

  또 가야금 병창을 식전행사로 한 2부 신년하례회에서는 축하케익 절단과 건배 제의에 이어 만찬을 함께 나눴다.

  홍종식 회장은 "위원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협조로 지난해 첫 동민의날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한 후 "올해 4월 11일 개최될 동민의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내실있고 검소하게 추진하되, 동민화합을 위해 모두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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