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환

신한국금속 대표 김주환향우()는 죽산면 종남리에서 태어나 죽산초교, 김제고, 전주공업대학을 졸업한 후 대우자동차에 입사하여 조직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한국금속을 창업, 건축현장을 불철주야 뛰고 있는 자랑스런 김제인이다.

 그는 바쁜 생활속에서도 간간히 시간을 내어 동문회, 향우회, 지역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군자중학교 지역위원, 안산 건재 철물협회 총무, 재경죽산초43회 회장, 재경죽산향우회 감사 등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

 해병대 훈련 기간 중 국가관이 투철하고 봉사정신이 강한 훈련병에게 수여하는 훈련소장표창을 비롯하여 대우자동차사장, 시흥시장, 쾌적한 주거 환경조성에 일조한 공로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감사패를 수여받는 등 인간관계에서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 내에서 건축자재생산 및 부품업체인 '신한국금속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밤낮과 휴일을 분간하지 않고 사업에 전념하여 금의환향한다는 생각에 사업에 몰두하다 보면 힘 들 때도 많았지만 그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 준 해병대 훈련소를 생각 하면서 어려움을 위안으로 삼기로 하며 모든 어려움이 이겨 내고 있다.

 순항하는 신한국금속 김주환대표이사에게도 예상치 못한 부실 채권이 발생해 가끔씩 위기를 겪곤 했지만 "그런 위기들이 인생의 반전의 기회로 삼아 역경을 헤쳐 나가며 사세확장의 힘이 되었다"며 "지난해 국내경기의 불황속에도 세계로 뻗어나가 외화를 획득하는 내실있는 회사로 국가경제 회복에도 작은 힘이지만 일조를 했다"고 한다. 

  특히 건설경기가 어느 때보다도 위축되어있는 요즈음에도 몽골, 베트남, 괌 등으로 건축자재 수출 물량이 계속 밀려와 밤낮으로 기계음이 요란하게 울려대어 줄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 신한국금속 전경

  이와 같이 김주환향우의 혼과 정신으로 성장해 온 신한국금속의 취금품목은 건축자재인 프레타이, 웨지핀외 150며종의 부품을 건설현장 및 건재상에 조달하는 업체로써 20여년동안 약속된 납품 기일을 한번도 어기지 않아 같은 업계에서 믿음과 신용이 두터운 회사로 정평이 나 있다. 

  뭐든지 자기가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댓가를 보상 받아야 되지만 그러지 못한 경우에도 포기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모든 것을 참고 실천하다 보면 구상한 대로 이뤄진다고 장담한다. 

 김주환향우는 "어려운 국내경기속에도 사세확장이 가능했던 것은 고향인들의 사랑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이다"면서 "여유가 있는 한 고향에 뭔가 남기고 싶은 맘뿐이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실제로 김주환향우는 지난해에도 재경죽산인들의 건강모임인 죽산지평선산우회와 한축을 이루고 있는 펀축구단을 시흥시로 초청해 시흥시 국회의원 및 기관장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성공적인 행사를 추진하여 시흥시에 김제를 홍보하는 기회를 갖고 축구단의 사기를 높여 팀 분위기를 상승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경비를 부담하는 아름다운 사례도 있었다.

  또한 지역사회봉사 및 애향심이 남달라 김제향우회와 죽산향우회등 고향발전에 앞장서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모범적인 향우이다. 

  그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안되면 될 때까지 노력하며 살자'는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누고보다도 새벽을 열며 열심히 살고 있으며 부인 고윤자여사와 2녀(선화, 민화)를 두고 있다.

  그는 마지막으로 모 회사의 경영철학인 "평범한 사람들은 세상의 변화에 페이스를 맞춘다. 반면 낙오자들은 세상의 변화에 끌려다닌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은 변화를 만들어내거나, 변화보다 앞선다"라는 말을 남기면서 "앞으로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며 앞장설 수 있는 신한국금속회사를 만들고 고향과 모든 김제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항상 먼저 베푸는 정신이 있기에 신한국금속 대표 김주환향우의 머리 속에는 지금도 김제와 죽산, 그리고 많은 선후배 및 친구들의 따뜻한 정이 흐르고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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