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면 대촌경로당(회장 최양순·75세)이 석교리 거주 독거노인들을 위한 '대촌 한울타리 행복의집'(이하 대촌그룹홈)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 14일(목) 오전 11시 백산면 석교리 543-2번지 현지에서 대촌 그룹-홈의 개소식이 있었으며, 이건식 시장, 조종곤 도의원, 고성곤 의원, 박두기 면장 등의 내빈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대촌 그룹-홈'은 기존 경로당을 개보수해 1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대지면적 331㎡, 건축면적 99㎡ 공간에 각종 편의시설 및 현대식 주방시설을 새롭게 갖춰 공동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농촌노인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으로 겨울에도 따뜻하고 편안하게 목욕 할 수 있도록 현대식 목욕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총 10명이 기거하게 될 대촌 그룹-홈은 독거노인들 뿐만이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대화의 장으로서 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 석교리 거주 독거노인들을 위한 '대촌 한울타리 행복의집'이 지난 1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강오석 시민/객원기자  kos83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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