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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간 12주년 기획- 김제시민 704명 대상 여론조사김제거주 만족 57.7%, "계속 살겠다" 58.4%

시민의식, 지난 1년새 긍정 입장 늘어
시·도의원 의정평가도 잘한다가 높아
새만금 경계구역 설정문제 54.5% 알아


  본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령별, 성별, 지역별로 김제시민들의 거주만족도와 중요하게 여기는 현안, 기초단체장과 기초 및 광역의원에 대한 평가, 지역의 이슈에 대해 시민들의 의식을 조사해 봤다.
  이번 조사의 목적은 시민들의 의식조사를 통해 임기를 1년여 남겨둔 선출직 공직자들을 평가하고, 거주만족도와 현안 결과를 토대로 시정발전을 꾀할 뿐 아니라, 새만금 경계구역 설정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더욱 유도하기 위해서다.
  예산상의 어려움으로 직접조사 방식이 아닌 ARS 전화여론조사 방식을 택해 아쉬움이 남지만, 여론조사는 공신력있는 여론조사 기관에서 본사의 의도가 개입되지 않고 공정하게 이뤄졌음을 밝힌다.

거주만족도

  우리시 거주 만족도 조사(괄호는 지난해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 34.4%(25.1%), 만족 23.3%(20.9%), 보통 26.3%(28.3%), 불만족 9.9%(20.7%), 매우 불만족 6.1%(5.0%)로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에 비해 만족도가 11.7% 상승한 반면, 불만족은 5.2%가 줄어 1년전에 비해 시민들의 거주 만족도가 높아진 현상을 보였다.
  연령별 만족도는 60대 이상이 67%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45%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만경읍이 85.3%로 가장 높았고, 금구면은 42.1%로 가장 낮았다.

   
▲ 거주 만족도

거주 지속 여부

  김제에 계속 살고 싶은지에 대한 거주 지속 여부(괄호는 지난해 조사)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8.4%(49.7%)가 계속 거주하고 싶다고 답했고, 거주하고 싶지 않다가 26.3%(29.7%), 모르겠다는 15.3%(20.6%)를 보였다.
  이 분야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약간 차이를 보였다. 거주하고 싶다는 의견은 남성(62.7%)이 여성(53.9%)보다 8.8%가 많은 반면, 거주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은 여성이 남성보다 5%가 앞섰다. 연령별로는 50대(68.9%), 60대이상(64.2%), 40대(53.5%), 30대(49.5%), 20대(46.6%)의 순을 보였다.

   
▲ 거주 지속 여부

시장 시정운영 평가

  이건식 시장의 성적표는 지난해에도 '양호'했지만, 올해는 지난해(괄호)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우수'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매우 잘하고 있다 27.7%(17.1)%, 잘한다 33.5%(26.6%), 보통이다 29%(41.6%), 잘못한다 6.5%(10.1%), 매우 잘못한다 3.3%(4.6%)로 긍정적인 시각(61.2%)이 부정적인 시각(9.8%)의 6.2배에 달하고 있다. 모든 연령대에서 55%이상의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고 남성보다는 여성이 긍적적이다.
  지난해에 비해 잘한다는 의견이 17.5% 늘어난 반면, 못한다는 의견은 4.9%가 줄어 지난 1년새 이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다수의 시민들이 긍적적인 입장을 취했다.

   
▲ 김제시장 시정 운영 평가

시의원 의정활동 평가

  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평가에서는 매우 잘하고 있다 7.8%, 잘한다 24%, 보통이다 47.3%, 잘못한다 16.3%, 매우 잘못한다 4.5%로 집계됐다. 잘한다는 시각(31.8%)이 못한다는 시각(20.8%) 보다 11% 높아 비교적 양호한 점수를 받았다. 시장평가에서는 긍정적 시각이 남성이 높은 반면, 시의원에 대해서는 여성이 다소 높아 대조를 보였다.
  지역별 표본수가 적어 통계적 의미는 약하지만 잘한다는 의견이 가선거구(용지면·백구면·황산면) 30%, 나선거구(금구면·봉남면·금산면) 29.4%, 다선거구(신풍동·검산동) 27.8%, 라선거구(만경읍·백산면·공덕면·청하면) 27.9%, 마선거구(죽산면·부량면·성덕면·진봉면·광활면) 35.7%, 바선거구(요촌동·교동월촌동) 30.9%로 나타났다.

   
▲ 김제시의원 의정활동 평가

도의원 의정활동 평가

  최병희·조종곤 도의회 의원의 의정활동 평가에서는 매우 잘하고 있다 7.7%, 잘한다 22%, 보통이다 50%, 잘못한다 17.2%, 매우 잘못한다 3.1%로 잘한다는 의견(29.7%)이 잘못한다는 의견(20.3%)보다 9.4% 높아 시의원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전 연령층에서 긍정적인 시각이 높았던 반면, 40대 연령층에서는 잘한다가 22.8%를, 못한다가 32.3%로 유독 도의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 최병희 의원 선거구인 동부보다는, 조종곤 의원 선거구인 서부가 다소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 선출직 김제출신 도의원 의정활동 평가

중점을 둬야 할 분야

  시가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분야는 지역경제 34.7%(37.9%), 농업 23.2%(32.9%), 교육 17.5%(9.2%), 복지 10.7%(8.6%), 문화 6.7%(3.8%), 교통 3%(3.5%), 기타는 4.4%(4.7%)로 나타났다.(괄호는 지난해 결과)
  농업도시인 우리지역 여건을 감안하듯 지역경제와 농업이 57.9%를 차지했으나, 지난해 70.8%를 차지한 것에 비하면 경제에 대한 관심은 다소 줄고, 교육을 꼽은 시민이 지난해보다 8.3%가 증가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60대 이상은 농업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 반면, 나머지 연령층은 모두 지역경제를 꼽았으며, 농경지가 많은 지역은 농업을, 도심지역은 지역경제를 중요시했다.

   
▲ 김제시 가장 중점 분야

새만금 경계구역 설정 인지 여부

  시와 민간단체가 많은 서명운동과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지역의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새만금 경계구역 설정문제에 대해서는 54.5%가 '알고있다'고 응답한 반면, 35.5%가 '모른다'고 답했고, 9.9%는 관심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남성의 63%가 알고 있는 반면, 여성은 45.8%만이 내용을 아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젊은 연령층일수록 알고있다는 답이 많았고, 60대 이상은 모르는 시민이 더 많아 노령층과 여성에 대한 홍보가 더욱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고있다는 응답은 공덕면(70.6%)이 가장 많았고, 황산면(19%)이 가장 적었다.

   
▲ 새만금 경계구역 설정 인지

새만금 경계구역 설정 견해

  새만금 경계구역 설정문제를 알고있다고 응답한 이들중 79.9%가 '하천의 경계를 기준해야 한다'는 우리시의 주장이 옳다고 답했고, 13.3%는 현 해양경계선을 기준해야 한다'는 군산시의 주장에 동의했으며, 6.8%는 '관심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한 응답은 40대가 가장 분명했다. 91.9%가 우리시의 주장에 동조한 반면, 4.1%만이 군산시의 주장에 동의했다.
  또 관심없다는 답은 남성이 4.9%, 여성은 9.4%로 조사됐으며, 우리시의 주장이 옳다고 90%이상의 시민이 응답한 지역은 요촌동(94.1%)과 교동월촌동(93.5%), 성덕면(93.5%)으로 나타났다.

   
▲ 새만금 경계구역 실정에 대한 견해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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