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구면 월전리 당월마을이 도시민들을 위한 녹색농촌체험마을로 거듭날 예정이다.

 지난 15일(수) 당월마을에서는 이건식 시장, 경은천 의장을 비롯한 지역관계자들 및 주민과 체험참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성메' 녹색농촌체험마을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

  당월마을에서는 도시민들의 농촌체험을 위해 싱싱한 농산물 수확, 전통문화 체험 등 농촌과 자연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20종이 넘는 테마별 체험프로그램과 휴양공간을 마련해 본격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김선대 추진위원장은 "자연을 가까이서 보고 만지며 느낄 수 있고 계절에 따른 다양한 농사체험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도시민들에게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편안하고 쾌적한 휴양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월마을이 녹색농촌체험마을로 다시 태어남으로써 도·농 교류의 활성화와 함께 농업경쟁력 및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금구 당월마을이 녹색농촌체험마을(산성메)로 새롭게 태어나 지난 14일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