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기순)가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간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지난 28일 오전 11시 백산면사무소에서 있었던 자매결연 조인식에서 양 주민자치센터는 자매결연 협정서를 교환하고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공동발전을 도모, 지속적으로 지역간의 관심사항에 대하여 서로 협력함은 물론 지역발전과 주민생활 향상을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동인천동 주민자치센터 김재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백산면주민자치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교류를 위해 오는 9월중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주민자치박람회에 백산면주민자치위원들의 초청하여 함께 참여하기로 하는 한편 지평선축제기간에 김제를 방문함은 물론 백산면민의 날 등을 비롯한 각종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의지를 피력했다.

  이들은 조인식을 마치고 백산면 부거리 옹기가마터의 등록문화재와 백산서원 등을 견학한 뒤 지평선축제의 주무대인 벽골제와 400리 코스모스길을 사전 답사하기도 했다.

  강기순 위원장은 "도시와 농촌이 하나되는 동인천동과의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백산면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고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백산면주민자치위원회가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강오석 시민/객원기자  kos83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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