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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곤목사의 북미만리길대장정-2

   1.글을 쓰면서
   2.미국(씨애틀)-Seattle                           
   3.캐나다(B.C주)-British Columbia                        
   4.록키산맥-Rockey M.T
   5.여행을 마치며 

   
▲ ◇미국 시애틀의 스페이스니들 타워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일본 나리따공항을 거쳐 무한한 망망대해 태평양을 비행하는데 대략 12시간쯤 걸렸나 싶다. 물론 지루한 여행이지만 그래도 해외여행이라는 낭만과 미지의 세계에 대한 새로운기대에 벅차있는 나를 생각해 본다. 

 이따금 창밖을 쳐다 보면 뭉개구름만 오르락내리락 솜털처럼 휘날리는것만 보일뿐 땅위의 그무엇도 보이지 않는다. 여객기의 비행고도는 거의 3만5000피트, 비행속도는 시속 1200km다. 나는 새삼스럽게 과학의 엄청난 발달을 생각하면서 내가타고다니는 자가용 시속을 견주어보며 감탄한다. 

 여객기는 어느덧 씨애틀 타코마공항에 도착한다. 나는 기지게를 펴며 내릴 준비를 하면서 설래이는 가슴을 안정시킨다. 공항에 발을 디디며 공항청사의 독특함과 웅장함에 다시한번 놀랬다. 층 마다 주차장 같이 보이는데 그 규모가 엄청나다.

 투어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씨애틀 시내를 관광했는데, 가이드는 먼저 씨애틀의 태동지인 파이오니어(Pioneer)광장과 시의 상징적인 고층탑으로 우리를 인도했다. 

 바늘위에 외계비행물체가 착륙하여 있는 듯한 형태로 그규모와 높이가 600피트나 된다고 한다. 이탑이 그 유명한 스페이스니들(Space Needle)이다. 또 다시 발걸음을 옮겨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1호점을 방문했다. 그 시설 또한 어마어마함에 입이 절로 벌어지게 만들었다. 

  시애틀은 워싱턴주의 중서부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레이니어 산을 배경으로 북태평양 대륙횡단철도의 종단으로 수륙교통의 요지라고 한다. 또 이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엄청난 규모의 보잉 비행기공장이 이곳에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3년에 대한항공이 이곳에서 비행기를 구입해서 첫 항공산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전 세계 하늘의 제공권을 제패하고 있는 도시가 바로 여기였다고 하는 사실을 미처 생각치 못하고 있었다. 또 컴퓨터산업을 발전시키며 세계적인 부호로 근세사에 굵은 획을 그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회장이 씨애틀 사람이라는 것에 새삼놀랐다. 

  또 이곳의 자랑거리는 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품고있는 워싱턴대학이다. 세계 32위권 안에 있다는 대학으로 도시 전체를 상징하는 듯한 시설이며, 차를타고 얼마를 돌아야 모를정도의 방대한 규모의 캠퍼스를 가졌다. 가이드의 말을 빌린다면 의학계에서는 세계1위를 석권하고 있다고한다. 세계적인 후학들이 몰려와서 지식을 키우고 있으니 살아있는 미국의 현실이요, 미래가 아니겠는가! 새삼스럽게 세계 제일의 위상을 느껴보면서 관광이 아니라 내조국의 장래사를 고민해 보는 기회로 도략해 보고싶다.

 미국은 하염없이 넓은 나라 이기에 큰나라(Great USA), 아름다운 나라(Beautiful USA), 제일의 나라(First USA)이라고 말하는가보다. 생각컨데 미국은 정칟경제·문화·교육·군사, 어느면에서도 최고의 나라인 것 같다. 너무 미국을 예찬한것 같아서 숭미주의자라고 편견을 가질 것 같기도 하지만, 그러나 나는 현실을 말한것 뿐이다. 내일은 미국 국경을 넘어 캐나다로 향한다. <다음호에 계속...>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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