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임하는 윤기환 회장(좌)과 44대 회장에 취임하는 박준영 신임회장(우)이 손을 들어 축하에 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 시장, 경은천 의장, 조종곤 도의원, 김동순 전북지구JC회장 등의 내외빈을 비롯, 인근각지의 형제우호 로컬JC 회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를 통해 09년 상임부회장을 지낸 박준영 씨(기아자동차(주) 새만금대리점 대표)가 김제JC 2010년 44대 신임회장에 취임하였으며 『새로운 변화를 향한 선택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JC』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조직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박준영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직을 단단하게 이끌어 온 JC 선배님들의 훌륭한 업적을 바탕으로, 올 곧은 청년들의 패기와 웅지가 살아 숨쉬고 새로움을 창조하는 청년조직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신임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과 함께, 38대 회장을 지낸 조영진 회원과 상임부회장에 취임하는 김 영 회원에게 '10년 재적 특별표창'을 비롯, 방관철 회원이 최우수회원상, 이호선·장영배 회원이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올 한해 단체의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유공회원들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김제JC는 1967년 창립된 만 42세 이하의 청년사업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창립이후 지역민들의 화합을 위한 각종 문화·체육행사, 지방선거 후보자초청 합동토론회 개최,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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