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8회 김제예술제가 지난 11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예총 및 예총산하협회 임원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음악협회 김제지부 주관 실내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김제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음악협회 박기택 지부장 등 8명에 대한 시상식이 마련됐다.

  예총 김영곤 지부장은 "시민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문화예술에 거는 기대 또한 다양해 졌음을 문화예술인들이 자각해야 한다"고 전하며 "협회가 서로 화합하는 모습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발전된 문화예술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예총에서는 내년 전라북도 예술인의 한마당잔치인 전라예술제를 우리시에 유치해 2000여명의 예술인을 초청, 시민들에게 예술 장르별로 다채로운 문화적 향유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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