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원기)가 올해 자원봉사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자원봉사자들을 위로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7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이건식 시장, 최규성 국회의원, 경은천 의장 등의 내빈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회 김제시자원봉사자대회'가 열렸으며, 올 한해 자원봉사자들이 흘린 땀방울과 보람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우수자원봉사단체 및 개인 표창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손에 손에 자원봉사 함께하는 희망김제'라는 슬로건 아래 봉사와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온 '김제시가족자원봉사단' 등 18개 자원봉사자 단체와 개인 17명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건식 시장은 "사회가 발전하고 다양화 할수록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하며 작은 것 하나라도 나누고 베푸는 자원봉사가 밝고 희망찬 미래로 인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는 매월 '찾아가는 이동봉사 사랑실은 달구지'운영을 비롯 자원봉사 특화교육(수지침·발마사지·이혈·풍선아트) 및 봉사단 육성·발굴, 지평선축제 자원봉사자 운영, 자원봉사단체 간 네트워크 구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제2회 김제시 자원봉사자대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봉사를 실천한 유공자들을 시상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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