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관악김제향우회 이봉구 3대회장에 이어 주재남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17일(목) 오후 6시 런던부페에서 있었던 재경관악김제향우회장 이·취임식에는 재경김제향우회 최문식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향우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봉구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동안 재경관악김제향우회에 발전에 심혈을 기울여주신 회원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재남신임회장은 "보이는 것만으로 평가되는 이 세상에서, 서로 의지가 되고 세월이 지날수록 더 아름다워지는 우리들의 우정을 지켜가자"면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재경관악향우회의 분위기를 조성하자"고 당부했다.

  신임 주재남회장은 부량면 옥정리 주촌마을에서 태어나 벽량초, 김제중·고(7회)를 졸업하고, 군 제대 후 국회도서관, 한일개발(한진그룹계열) 중동 건설현장에서 8년간 근무했으며 영국바콜레이즈 은행(350년 역사를 자랑하며 IMF이전에 세계 랭킹 5위인 은행)과 마스타카드 근무를 끝으로 직장생활을 마감한 후, 영등포 대림역 부근에서 신88취업정보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병준 서울명예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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