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노원김제인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재경노원김제향우회가 불암산 송년 산행을 실시했다.

  성공적인 창립총회를 기념하고 주기적인 모임을 통해 재경노원김제인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모임은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향우인들이 참석해 동향인의 끈끈한 정을 나눴다.

  김광남회장은 "올 들어 가장 추운날씨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향우인들이 참석하여 김제인들의 단합을 가질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신 향우인여러분에게 감사의 표한다"며 "날씨가 추우니 따뜻하게 여러분의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오리털 조끼를 준비했다"며 참석자에게 기증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어렵게 돈을 벌었지만 우리 향우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베풀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재경노원김제향우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애정을 보였다.
  재경노원김제향우회는 서울동북부중심도시에서 주축을 이뤄 향후 김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노력과 향우인들의 정보교환을 통해 두레정신을 살려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찾아보자는데 뜻을 두고 앞으로 온 힘을 다해 향우인 찾기를 할 계획이다.

  이들은 불암산 송년 산행에 이어 이달에는 새해맞이 당현천-중랑천 8Km 걷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병준 서울명예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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