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지평선산우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6일(토) 오후5시부터 백이동골(오석조향우운영)식당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죽산향우회 정영욱회장과 임재혁수석부회장, 최병기펀축구단회장과 회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용석회장이임식과 서원회장취임식이 열렸다.

  지난 5년 동안 죽산지평선산우회를 전국어디에다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활성화를 시켰던 김용석회장은 이임인사에서 2007년 설악산 무박2일 산행과 2008년 5월 금강산산행을 회고하면서 "산우회장으로 재임하는 기간에 이루지 못한 아쉬움이 많다"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서원신임회장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자"고 산우회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 많은 회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서원회장의 취임인사에서 "단체의 성패는 리더에 달려있으므로 역경과 고난이 있다하더라도 지평선산우회라는 배가 순항할 수 있도록 선정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죽산지평선산우회는 2004년 창립된 이래 재경 김제인들의 건강동호인모임으로 가장 활성화된 단체로, 올해도 월 2회 전국 다양한 산을 누비면서 김제를 알리고 김제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더욱 성숙한 한해를 맞이하리라 기대해 본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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