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방모

 이날 행사에는 죽산초 조점기 총동문회장, 재경죽산향우회 임재혁 회장, 죽산초교 조양희 교장, 작곡가 심수천 씨, 한국여성정치연맹 김방림 총재, 김제출신 가수 도훈·혜미 씨등 재경 재향인사들을 비롯한 (주)금성 직원들과 지인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방모 향우는 인삿말을 통해 "사람들이 좋고, 고향이 좋고, 우리 (주)금성이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재혁 재경죽산향우회장은 "이자리를 마련한 김방모 향우에게 감사를 전하며 (주)금성이 고향과 모교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는 최고의 기업으로 우뚝 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가수 도훈·혜미씨 등 우리지역 출신가수들의 축하무대와 민요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면서 이날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참석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고향이야기의 보따리를 풀어 놓았다.

  김방모 향우가 운영하는 (주)금성은 4300여평의 공장부지 규모에 블록식 보강토 옹벽 제작업체로 하천공사 및 친한경 옹벽시공 등 각종 정부 발주사업 시행업체로 신기술을 겸비한 국내업계 선두주자로 정평이 자자하다.

  특히 (주)금성의 제품은 도로 축조 시, 성토사면 또는 용지확보가 쉽지 않은 지형이나 교량 날개벽, 진출입 RAMP구간, 아파트단지 및 부지 조성시 성토경계면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도 시공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김방모 향우는 매년 다수의 향우 및 지인들을 초청해 성대한 창립 기념식을 치러오고 있으며 향우들과 뜨거운 결속을 쌓아가고 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