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송희봉)에서는 지난 18일(수)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장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요 목조문화재인 금산사 주변 및 등산로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봄철 산행인구의 증가하면서 등산객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피해를 미연에 방지해, 귀중한 산림자원과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모악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해 실시했다. 

 송희봉 서장은 "건조기 산불은 막대한 산림자원과 문화재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등산 시 화기물품 소지금지 및 지정된 장소 외에는 취사행위를 절대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해식 시민/객원기자  soso13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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