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면을 기반으로 하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김제지구협의회 소속, 죽산면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23일 김제시 죽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결성식을 가졌다.

 죽산면 적십자봉사회는 최인순 회장을 중심으로 죽산면에 거주하는 21명의 자원봉사 희망자들이 뜻을 모아 동참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김제지구협의회(회장 김순옥)는 그간 총 10개 단위봉사회(만경, 백산, 용지, 백구, 청하, 진봉, 봉남, 금산, 광활, 지평선)에서 200여명의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죽산면 봉사회가 11번째로 결성됨에 따라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적십자 봉사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결성식에서는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과 봉사원 서약식이 이어졌으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최공엽 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죽산면 적십자봉사회 결성을 축하하고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최인순 회장은 "인간의 생명보호와 고통경감이라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이념을 성실히 수행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죽산면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23일 결성식을 가졌다.

선정환 시민/객원기자  sjh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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