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상호저축은행의 파산으로 인한 예금자 보호를 위해 예금보험공사가 출자한 예나래저축은행이 지난 12일 문을 열었다.

  예나래저축은행은 예금자 보호를 위해 예금보험공사가 100% 출자로 설립된 가교저축은행으로, 과거 전일상호저축은행에 5천만원 이하의 예금을 예치한 예금주들은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예나래저축은행을 통해 원금과 약정이자를 모두 보장받을 수 있게 되고, 또 예금을 안전하게 이전 예치할 수도 있다.

  예나라저축은행 측에서는 개점일 직후, 그동안 예금이 묶여 있었던 예금주들이 일시에 들이닦칠 것을 감안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입구에서 예정일자가 표기된 업무처리 일정표를 교부하며 순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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