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향우회 인터넷카페(http://cafe.daum.net/gimje2009) 1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6일(금) 서울 사당동 이화부페에서 성황리에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식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해 주재남 재경관악김제향우회장, 김광남 재경노원향우회장, 임재혁 재경죽산향우회장, 진기호 재경금산향우회장, 김금상 재경황산향우회장, 조일산 재경부량향우회장, 김기만 재경진봉초동문회장, 박충배 재성남향우회추진위원장, 이후돈 재경백구향우회장, 선은탁·김용석 재경김제향우회 부회장, 정영욱 재경죽산향우회 명예회장, 김호성 전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문종남 재경김제향우회 사무총장 등 내빈과 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

  김제향우회 카페는 김제인들간에 신속하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며 김제발전을 꾀한다는 슬로건으로 많은 회원들이 소식을 전하고 생동하는 모습을 전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최문식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김제인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볼 때 향우회장으로서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 김제인 모두 김제향우회카페를 통하여 한마음이 되고 더욱 화합할 수 있도록 김제향우회카페에 더욱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1주년 행사는 형식적인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 참석자 모두가 함께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갔다.

  식전행사로 김민영왕호떡대표의 신비한 마술로 인사말 대신 축하쇼를 준비했고, 김혜린향우의 축시(꿈에서 본 내 고향) 낭송, 가수 혜미씨의 김제의 찬가, 김종순향우의 플룻연주, 류애란향우의 감사의 메시지, 박점숙여성국장 선창으로 고향의 봄을 합창하면서 참석자들 모두 고향의 정을 느끼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김제향우회카페는 개인소유물이 아닌 김제인 모두의 주인의식속에 김제에 관한 모든 대소사를 홍보하고, 공인카페로써 각 읍면동 향우회 회장과 사무국장 등 주요직책을 맡고 있는 인사들을 운영자로 참여시켜 함께하는 카페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 최문식회장을 비롯해 대부분의 지역 향우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케익을 커팅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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