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산면 농촌체험교육농장 개소식이 풀꽃나라 교육농장에서 있었다.

  이 농장은 시가 추진하는 1읍면 1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문을 열었으며, 농업이 생산에 치중했던 시대에서, 보다 다각적이고 창의적인 시스템으로 전환을 꾀하는 시점에서 백산면이 체험과 교육, 생산과 유통을 같이 생각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풀꽃나라(대표 이명석) 교육농장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박균식 부시장을 비롯해 김신기 전북대 교수, 정읍방사선연구소·국립종자관리원 서부지원·전북농업기술원 관계자와 지역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박균식 시장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농업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는 모토로 지난 수년간 김제시가 각고의 노력을 했으며, 백산면에서 우리시의 기대에 부응한 농업의 과감한 변화를 시도한 대표적인 사례다"고 격려했다.

  전 익산대학교 학장 김신기 교수도 "종묘산업의 선두주자이고 민간육종의 표본인 이명석 농가가 교육농장으로서 일익을 담당해 새로운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백산면 농촌관광체험교육농장 네트워크에 희망과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강오석 시민/객원기자  kos83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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