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 주요 병해충 방제를 위해 육묘상자처리제를 살포하고 있다.

  이앙할때 육묘상자처리제를 살포해서 이앙하면 병해충도 사전에 방제하고 본답에서 병해충 방제 회수를 줄일 수 있어 방제노력도 대폭 절감되는 등 1석 2조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육묘상자에만 살포해서 이앙하므로 살포약량도 적게 들어가는 효과가 있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살균제와 살충제가 혼합돼 있는 육묘상자처리제는 이앙후 벼 생육초기에 발생되는 벼물바구미, 애멸구, 저온성해충, 잎도열병등의 방제효과가 있다"면서 "육묘상자처리제를 약제별로 반드시 적량만을 살포해서 이앙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지원과 김병철 생명담당은 "육묘상자처리제는 약제별에 따라 이앙 7일전에서부터 이앙 당일에 걸처 살포할 수 있으므로 영농일정에 맞게 살포해서 이앙하고, 묘에 물기가 묻어있을 경우는 잘 털어 약제별로 적정약량을 골고루 살포, 잎에 묻은 약은 가볍게 털어 상토 위에 떨어지게 해야만 약해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병해충 방지방법 숙지를 당부했다.

조영수 시민/객원기자  twod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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