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다문화가족센터 이주여성들이 벽량초등학교(교장 정영숙)를 방문해 직접 수업을 참관하고 체험교육을 통해 한국사회 자녀교육 과정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일 벽량초에서는 다문화가족센터 이주여성 회원 20명, 학부모 및 지역사회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김제시다문화가족센터 이주여성과 벽량교육가족 만남의 날' 행사를 마련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다문화사회에 대한 빠른 적응과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이주여성들이 한국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수업을 참관하여 한국교육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자녀 양육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학습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환영식과 함께 다문화사회에 필요한 인식개선을 위해 학부모,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다문화사회의 이해 및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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