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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재선에 성공한 이건식시장"잘사는 김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제를 만들겠다"

   
▲ 이건식
이건식시장이 당초 예상대로 무난히 재선에 성공했다. '활기차고 신명나는 희망김제' 건설을 구호로 '농업과 교육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며 지난 4년간 쉼없이 달려왔다.
  이시장은 투표와 개표가 있었던 지난 2일 날을 새고도 다음날 아침 바로 청원조회를 가지는가 하면, 7일 오전에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선거기간동안 흐트러질 수 있었던 공직기강 확립과 시민들의 화합을 위해 공무원들이 역량을 발휘 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강행군을 시작했다.
  시급한 일로는 '지평선산단의 안정적인 추진'과 '새만금 우리몫 찾기'를 꼽고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으며, 선거기간이 농번기여서 농촌에 일손이 부족한데도 소란피운점이 미안하다며 농민들의 너그러운 용서를 구했다.
  경쟁 후보였던 이길동후보에 대해서도 위로와 함께 집안문제가 잘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뜻을 비쳤다.
  지난 7일 시장실에서 있었던 이시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요약해 싣는다.

-재선의 요인을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먼저 아낌없이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이번 선거는 우리 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확신하면서, 선전하신 이길동 후보님과 이홍규 후보님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가지 부족한 제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이번에도 시민 여러분의 신임을 얻은 것은 지난 4년 동안 오직 김제발전만을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 온 저의 노력을 시민들께서 알아주시고 과분한 사랑을 베풀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에 임했던 자세는?

  모든 후보가 정책과 공약으로 시민들께 당당히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선거가 과열되면서 정책대결은 실종되고 각종 근거없는 흑색선전과 유언비어가 난무했지만, 여기에 휩쓸리지 않고 선거기간 내내 일관되게 정책과 공약으로 시민들께 평가받고자 노력했다. 

-핵심공약은 무엇이며 실천 계획은?

  민선 4기에도 시민들께 약속한 5대분야 15개사업 40개 세부사업을 98.06% 이행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번 민선 5기에서도 김제시장 선거사상 처음으로 5대 핵심공약이 포함된 53개 분야별 실천공약을 담은 예비후보자 공약집을 발간했으며, 시민들께 새롭게 약속드린 <새만금 우리몫찾기·농업유통회사 설립·억대 소득 2천농가 육성·제2산업단지 조성·학교무상급식 전면시행> 등 53개 실천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여 새로운 김제 100년의 초석을 다지겠다.

-한나라나 민주당 등 정당 입당 계획은?

  지금까지 일관되게 기초자치단체장의 정당공천을 반대해 왔다. 시장이 정당에 속해 있으면 국회의원 눈치 보랴, 중앙당 눈치 보랴, 무슨 일을 할 수 있는가? 낮은 자세로 오직 한 길, 김제 시민만을 바라보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겠다.
  시장 재임 중에는 정당에 입당하지 않겠으며, 김제를 위한 일이라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초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 김제발전을 견인하겠다.

-향후 공무원 인사에 대해

  지금 공무원 인사를 논하기는 시기상조다. 부시장과 국장 2명이 6월에 공로연수를 들어가 승진요인이 많지만, 구체적인 방향을 잡지는 못했다. 비서실장은 당분간 유임할 계획이다.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

  끝까지 믿어주시고,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의 큰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지치지 않는 열정과 실천으로 '잘사는 김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제'를 만들어 나가는데 듬직한 소처럼 열심히 일 하겠다.
  선거기간 중 열정을 다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신 김종석 선거대책위원장님, 여홍구 선거대책본부장님 등 모든 분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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