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출신 출향인들의 대잔치인 '재경김제향우인 체육대회'가 오는 10월 17일(일) 개최될 예정이다.

 재경김제향우회 회장단은 지난 4일(금) 오후 7시 여의도 대청마루식당(재경금산면향우회 진기호회장 운영)에서 문종남사무총장 사회로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최문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힘을 모아 나간다면 고향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각자 발전은 물론 우리 김제를 움직일 수 있는 중심세력으로 발전될 수 있다"면서 "가을철 체육대회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로 새로이 등장한 지역 일꾼들과 함께 김제를 외친다면 새만금 발전이라는 시대적인 호기를 맞이한 김제는 더욱 탄력을 받을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하고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임휘윤 명예회장은 건배사에서 "향우회와 우리고향 발전, 나아가 이건식시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 속에 다가오는 글로벌시대에 우리 김제가 주인이 되어 우뚝 솟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김제 삼창을 외쳤다.

 선은탁부회장도 "성공적인 체육대회가 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재정이 필요하다"며 "부회장들이 행사발전기금을 솔선수범 납부하여 참가하는 향우인들이 아무 부담 없이 아름다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제의했다. 

  이날 회장단회의는 많은 경비가 소요되는 행사에 십시일반 노력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결의하며 행사를 마쳤다.

▲ 재경김제향우회 회장단 회의에서 최문식회장의 발의로 체육대회 일정을 결정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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