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소방공무원 20명이 지난 6일 오전 8시 버스터미널 및 후신교차로에서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119구급대원 폭행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제소방서 119구급대원들은 2009년 5805건, 2010년 6월말 2933건 출동으로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이송도중 만취자 등에 의한 폭행·폭언 등으로 이중적 어려움에 시달려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의식을 고취시켜 구급활동 중 폭행·폭언 등으로부터 119구급대원들을 보호하고자 실시했다. 현행법상 구급대원을 폭행하면, 공무집행 방해죄에 해당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오해식 시민/객원기자  soso13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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