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가 수도작 위주 영농으로 낮은 토지 이용률을 획기적으로 제고시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특화품목으로 지정된 지평선 포도영농조합법인등 6개 법인에 6억 3천만원을 지원, 12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2008년부터 시설하우스 설치를 위한 비닐과 파이프 등을 지원하여 사계절 쉬지 않는 농업기반 조성을 확대한바 농가 소득 증대에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최근 쌀 생산과잉, 수입개방 확대, 소비자 식생활 변화 등 여러가지 변수가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비닐하우스 설치가 우리 지역 농업의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특화품목 내재형 규격 비닐 하우스 지원사업의 배경을 밝혔다.

김종수 시민/객원기자  oe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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