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봉구회장이 제5회 대한민국 청소년 표준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 표준올림피아드는 지난 10일과 1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차세대 대한민국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표준의 이해를 도모하고 표준화의 중요성을 조기에 인식시키고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와 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회장 이봉구)가 주관했다.

  이 대회를 총 주관한 이봉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표준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로서 산업기술을 선도하고 산업경쟁력을 키워 우리의 생존과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표준화 마인드제고와 기술교육을 통해서 기술적 소양을 갖춘 우수한 이공계 인력을 많이 양성해야 하고, 오늘 이 대회에 참가한 여러분들은 앞으로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핵심인력이다"고 치하했다.

 이봉구회장은 아울러 표준을 지킨 성공적인 기업으로 삼성전자의 일례를 들면서 "표준을 적용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시대에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우리나라 모든 기업이 표준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용하여 세계에서 우수기업이 될 수 있기를 소망했다. 

  이번행사는 시도에서 치열한 경쟁에서 예선을 통과한 중학교부와 고등학교부가 각각 50개교씩 출전해 저마다 뛰어난 창의력을 과시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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