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9회 전국보건교육경연대회에서 우리시가 여러 분야의 상을 싹쓸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실시된 '전국 보건교육경연대회'에 시는 점점 심각해지는 청소년 자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청소년 자살예방 메시지를 전하고자 '소중한 나, 소중한 약속'을 주제로 대회에 참가했다.

  '소중한 나, 소중한 약속'은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어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자살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덕보건지소 주경란씨 외 보건간호사 8명으로 구성하여 역할극과 실질적인 교육실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여 600여명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냄으로써 발표 부문 은상, 교육자료 전시 부문 금상, 교육 관련 장기자랑 및 화합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여 전국에서 참가한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는 대상이 됐다.

  한편 시는 지금까지 모두 보건교육경연대회에 2번 참가했으며 지난 제2회 금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3가지 부문상을 휩쓸어 보건교육부문 전국 제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김명호 기자  km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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