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한마음 잇기 대축제'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12일(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회장 이재희, 이하 평통)가 주최한 '국민 한마음 잇기 대축제'가 이건식 시장, 김문철 의장, 조용식 경찰서장, 류재훈 농협 시지부장, 김택령·정성주·온주현·임영택·김복남·장덕상·나병문·김영자·김영미 의원 그리고 시민 2천여명의 참여로, '상생공영' 과 '국민통합'을 통한 통일을 간절히 염원하는 행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한마당행사와 식전행사로 B-BOY공연, 그리고 시상식, 이후엔 개회식과 결의문 낭독(민주평통 정은향 문화예술위원), 마지막으로 '축하공연'이 있었다. 

먼저, '한마당 행사'에는 청소년 통일골든벨 퀴즈대회,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청소년 통일 웅변대회,등이 있었다.

 이재희 평통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남과북 모두가 함께 잘사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이념의 잣대가 아니라 실용의 잣대로 민족장래의 관점에서 남북관계를 새롭게 모색해 나갈 때 올바른 한반도 평화통일이 찾아온다며 평화통일을 하루 빨리 앞당기는데 김제시민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의 축하공연(김성한, 박정식, 우연이, 리라, 해미) 및 중국서커스단과 평양민속예술단 축하공연이 있었다.  

청소년 통일골든벨퀴즈대회에서는 ▲최우수상(덕암고1년, 장다슬), ▲우수상(덕암고 1년, 김웅길), ▲장려상(김제고 2년, 강성필),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는 ▲대상-덕암정보고 풍물패 한국인, ▲최우수상-김제여고 위치스(마녀들), ▲우수상-김제고 북포유, ▲장려상-덕암고 댄스동아리, ▲인기상-중앙중3년 이상화, 검초6년 이곤주, 동초 3년 강수현군 등이 수상했다.

김명호 기자  kmh@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