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김제전화국(국장 정진성)에서는 지난 3월부터 만경읍, 금산면, 금구면, 백구면에 시범적으로 제공한 인터넷서비스를 오는 6월까지 용지, 황산, 봉남, 공덕, 죽산, 성덕면 지역에 추가로 제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미 서비스가 시작된 4개면의 가입자수가 한국통신의 예상가입자수보다 많은 750여명에 이르러 접속이 폭주를 이룬 가운데 한국통신은 서비스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선로의 증설이 필요한걸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통신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6개면의 서비스는 원래의 계획보다 앞당겨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지만 인터넷서비스에 필요한 복합적인 문제가 있어 정확한 날짜를 확정하기는 어렵지만 최대한 빠르게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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