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남김제향우회(회장 박충배)가 지난 9일(목) 오후7시부터 성남 모란역 주변 W웨딩홀에서 송년모임을 가졌다.

 성남시는 김제향우들이 유난히 많은 곳으로 경인년을 보내고 신묘년을 맞이하는 길목에서 많은 향우들이 운집해 향우회의 활성화를 모색했다.

  김정율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송년회에서 박충배회장은 "오늘 알곡들만 참석한 것 같다"고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한 후 "이와 같은 알곡들의 씨가 뿌려져 많은 열매를 맺을 때, 우리 재성남김제향우회의 존재가치를 느낄 것이다"며 "앞으로 회원 모두 적극적인 홍보로 성남에 거주하는 모든 김제인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고, 내년부터는 정례모임을 매월 2주째 목요일에 가져 재성남김제향우인들의 결속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향우들은 각자 소개를 통해 서로간 위로와 협조로 더 좋은 내년을 기약하며 한해를 마무리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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