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향우회산악회가 지난달 25일(토) 아차산과 용마산 그리고 망우산을 잇는 역사산행으로 올 한해를 마무리 했다.

 이날 참석한 김제향우회 산사람들은 "같은 고향사람을 만난 자체만 가지고 행복하며 들뜬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김제향우회산악회의 다각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김제인들의 가슴에 행복을 열어가는 하나의 단체로 자리매김을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회갑을 맞이한 이성씨(진봉초 36회)는 "환희의 시간을 김제인들과 함께하니 감개무량하다"며 즉석에서 노래 '친구'를 열창하면서 참석자들에게 김제향우인들이라는 것을 공감하게 했다.

 김제향우회산악회는 산악모임을 통하여 애향심을 고취하며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을 찾아 앞으로 김제향우회 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해준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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