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초등학교 총동문회 및 재경만경향우회(회장 임춘수) 이사회가 지난달 26일 서울 을지로3가역 근처 한식당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만경초총동문회 및 만경향우회 발족, 만경초총동문회 송년회, 만경초총동문회 장학재단 장학금 통합운영합의 대한 사업과 경과보고에 이어 2011년도 사업계획이 논의됐다.

  임춘수회장은 사업계획을 수립하기전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많은 활동으로 좋은 성과를 가질 수 있도독 힘을 모아 주신 이사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을 전하며 "특히 회장 취임 후 3개월만에 만경초 개교 100주년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과 묵묵히 지원해 주신 동문여러분들의 힘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논의된 안건 중 '만경초총동문회 이사진 구성 건'은 각 기수 회장을 동문회 이사로 선임하되 회장이 참석하지 못할 때는 각회에서 선임한 이사로 인준해 향우회 및 동문회를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총동문회 및 향우회 춘계야유회는 4월 2일에 실시되는 만경읍민날 행사로 대신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대적으로 이어왔던 총문동문회및 향우회 체육대회 일정은 회원들의 실정에 맞게 좋은 날을 선정해 차후 결정하기로 했다.

  또 만경초교 총동문회와 만경초 장학재단을 통합하고, 장학재단 재원인 만경초교 발전기금 2천만원과 총동창회기금 5천만원을 합산해 운영키로 했다.

  기타사항 결의에서는 회장이나 몇몇 회원들이 찬조금으로 재정을 만들어 가는 것보다 자생력을 형성하기 위해 각 기수 회비를 납부하여 재정을 만들어 가자는 등 자발적인 활성화 방안을 나누며 만경초동문회와 향우회의 밝은 미래를 기약했다.

▲ 만경초교 총동문회 및 재경만경향우회(회장 임춘수) 이사회가 서울 을지로3가역 근처 한식당에서 있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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