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점순 종로구의회 의원

  유년기를 보내고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4H활동 했다는 경의원은 경은천 전시의장 함께 활동했던 시절을 연상하며 경은천 전의장과 경점순의원이 금구면 회장과 부회장을 맡아 봉사하는 가운데 4H기술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 전북도 경진대회에 출전한 경력이 있었다고 밝힌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학창시절에 4H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그 활동이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과 배려를 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4H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나타냈다.

  오늘이 있기까지 자신보다는 남편(이장택씨)의 많은 역할과 지원으로 봉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슴속에 담고 있다. 

  경의원은 제6대 종로구의회 의원, 민주당 서울시당 주거복지특위 부위원장, 민주당 종로구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종로구의회 의원상해등 보상심의회 위원.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위원,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위원회 위원, 경전철 추진위원회 위원,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심의위원회 위원, 사직동 주민자치위원, 종로구 바르게살기 청년봉사대원, 사직동 바르게살기 부위원장, 종로구 의용소방대 대원, 종로구 여성 예비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구의원으로 반년 남짓 활동하면서 북악팔각정 정비 사업을 통해 새로운 관광코스 개발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종로의 관광진흥 방안을 마련하고, 종로구민과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단군성전을 보존하고 계승되어야 할 중요시설물로 지목하고, 세종대왕 유적지를 연계한 서촌에서 북촌, 광화문으로 이어지는 관광코스 개발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골목길 투어 관광객이 세종대왕 관련 관광코스로 유입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함께 걷는 우리길, 행복한 다섯 손가락, 시각장애인가족 후원음악회' 등 종로구 내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주민자치활동을 적극 후원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가족은 부군 이장택씨와의 2녀가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좌우명은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생활하자'라는 것으로, 좌우명처럼 구민들과 함께하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모든 것을 차근차근 이뤄내고 있다. 그녀의 꿈이었던 교사가 되지 못했지만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통해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며 더 잘 사는 종로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향 김제가 지난날과 같이 풍요로운 고장으로 거듭 날 수 있고 새만금 중심도시로 역할을 하여 친환경 녹색 성장 도시로 우뚝 솟을 수 있는 번영하는 도시, 행복의 도시로 탄생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고향 선후배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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