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향우회 아름다운 걷기모임(회장 주재남) 회원들이 지난 18일(토) 심한 황사경보로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보도에도 불구하고 과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 호수, 국립현대미술관, 경마가족공원을 선정해 향우간의 정을 다졌다.

  주재남회장은 "아름다운 길 걷기가 횟수를 더해감에 따라 좋은 모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회원님들의 관심과 사랑, 배려의 덕택 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우리 김제향우회카페 아름다운 걷기모임은 김제향우인들의 사랑과 나눔으로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찾아 떠날 것"을 다짐하고 "앞으로 우리고향의 고을, 고을도 찾아 떠날 계획이다"며 소신을 밝혔다.

제8회 아름다운 걷기코스는 대공원역 2번 출구~대공원 분수대~미리내교~동물원입구와 현대미술관입구~자연캠프장 입구~현대미술관 야외 조각공원~서울랜드 서문~경마공원정문~경마가족공원~경마공원역구간이었다. 특히 마지막 코스에서는 경마경기도 관람하며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기에 충분했으며 달리는 모습 속에 우리 걷기모임도 달리는 말처럼 힘찬 도약이 되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재년(재경광활초동문회 재무국장)회원이 마권을 구입하여 회원들과 함께 했으며, 막걸리와 간단한 식사를 뒤풀이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제9회 아름다운 걷기를 기약하며 헤어졌다.  

  김제향우회 아름다운 걷기모임은 향우인들의 결속, 정보 교환, 행복한 가정만들기, 자신의 건강 향상에 도움이되어 향우인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고 있으며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출발한다. 모임에 참여하고 싶거나 추억의 사진을 보고싶은 향우는 다음카페(cafe.daum.net/gimje2009)를 검색하면 된다.

▲ 황사에도 불구하고 김제향우들의 아름다운 걷기모임은 아름다움을 찾아 떠났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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