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11년 고품질브랜드쌀 평가' 출품을 위한 전라북도 브랜드쌀 8점중 김제쌀 4점이 선정됐다.

  도는 지난 3월~4월 각 시·군별 추천을 받은 브랜드쌀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농산물품질관리원·농업기술원과 함께 쌀 품위평갇품종혼입율 평가 및 식미평갇시설 현장평가로 나눠 자체적으로 실시후 중앙평가에 출품할 총 8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중앙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은 공덕농협의 '상상예찬 골드'와 지난해 전북쌀 우수브랜드에 선정된 새만금농산의 '무농약쌀지평선', 이택영농법인의 '방아찧는날 골드'와 더불어 서김제농협쌀조합의 '신동진쌀'을 추천, 4개 브랜드쌀 모두 전북 대표브랜드쌀로 추천돼 중앙평가를 받는다.

  중앙평가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품종혼입율 및 단백질함량, 품위 및 잔류농약, 유해중금속 분석, 전문가 및 소비자 식미평가 등 2회, 서류·현장평가 1회, 총 3회에 걸쳐 이뤄지고, 부분별 종합평점 결과 상위 12개가 전국 우수브랜드쌀로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출품된 브랜드쌀의 생산관리, 농가교육, 유통시설점검 등 지속적인 품질관리 및 상품의 차별화를 통해 전국 최고의 쌀을 생산할 것"이라 밝혔다.

▲ 전북도를 대표해 올해 고품질브랜드쌀 평가에 출품되는 우리시 생산 4개 브랜드쌀)좌로부터 공덕농협의 '상상예찬 골드', 새만금농산의 '무농약쌀지평선', 이택영농법인의 '방아찧는날 골드', 서김제농협쌀조합의 '신동진쌀')

김윤경 기자  kyk@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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