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김제향우회가 회장단회의가 지난달 27일(수) 여의도 한식당에서 열린 가운데 최문식회장이 재추대됐다. 

  문종남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재경김제향우회 회장단회의에서 회장 및 감사 선출건을 상정하여 어려웠던 재경김제향우회를 전국제일의 향우회로 우뚝 솟게 하여 향우인들의 화합과 상생할 수 있도록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던 임휘윤명예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한 회장선출은 참석자 만장일치로 최문식회장을 재추대했다.

  최문식회장은 회장 수락인사에서 "만장일치로 추대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김제 군산, 부안은 지역적인 환경이나 수구적인 이미지로 약간의 저해요인이 되었지만 새만금이라는 글로벌프로잭가 있기 때문에 잘사는 곳이 되어가도 있고, 현안을 해결하며 난제를 풀어갈 수 있는 집단이 재경김제향우회가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재경김제향우회 세 번째 연임 회장으로 수락하는 만큼 향우인들이 마음을 열고 기뻐 찾아오는 아름다운 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최규성국회의원은 "우리 향우회가 한때 어려울 때가 있었는데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건하여 최상의 향우회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임휘윤명예회장께서 마련하였으니 이제 김제향우인들이 합심하며 낙후된 김제발전을 최문식회장과 함께 힘을 모아 잘사는 김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기창감사는 건배사를 통해 "술은 여러분의 정을 합쳐 마실 때 보약이 되는 것"이라며 "우리는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정을 마시는 것"이라며 힘과 패기를 담아 멋진 건배사를 했다.

  강완구부회장(미래경제혁신포럼원장)은 "존경하는 임휘윤, 최문식선배님은 젊은 사람 못지않게 헌신하는 정열적인 힘을 가졌다"면서 "우리 고향을 위해 헌신적인 희생하는 모습을 보며  뒤에서 밀로 당기는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하며 앞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감사에는 김기천변호사(금구면회장), 금기창삼환세무사가 재선출됐다

▲ 최문식회장이 임휘윤명예장, 최규성국회의원, 정영자김제여고총동문장, 강완구부회장, 금기창감사 등 참석자 만장일치로 재추대된 후 수락인사를 하고 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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