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대표브랜드인 지평선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이 한창이다.

  시는 지난 12일 2층 상황실에서 관계 기관 및 생산농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지평선쌀 품질개선 및 관리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4월에 '김제시 지평선쌀 품질개선 및 관리'라는 주제로 (사)농산업전략연구원에 용역을 발주하여 지난 4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중간보고하는 자리로 김제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제사무소, 농협김제시지부, 지평선쌀 계약재배 RPC관계자 및 생산농가, 김제시농업인단체연합회 등이 참석하여 김제 지평선쌀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과 논의가 오갔다.

  이건식 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표적 농산물인 지평선쌀의 고품질 개선을 위해 생산·수매, 유통·홍보 및 실태점검 등 전문적인 품질관리·개선방향 등을 연구하는 컨설팅 용역이 앞으로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현장전문가인 생산농갇RPC관계자와 연구기관의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며 상호간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 대해 '김제시 지평선쌀 품질개선 및 관리컨설팅 용역’을 중간 점검하는 시간이었고, 지평선쌀 품질개선을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 마련, 생산단지별 농가, RPC 품질교육 및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하여 오는 12월에 용역이 마무리 될 것이며, 그 결과는 앞으로 지평선쌀에 대한 체계적인 품질관리 및 세계적인 고품질쌀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종수 시민/객원기자  oe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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