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향우회(회장 최문식)카페에서는 김제향우회 아름다운걷기모임, 김제향우회산악회, 김제향우회앙상블, 김제향우회 골프모임에 이어 여행동호모임이 결성되어 지난 19일(금) 첫나들이에 나섰다.

  수많은 사람들이 여가를 이용하여 여행을 떠난다. 어떤 사람들은 마음속에 담아 둔 응어리를 비우기 위해서 여행을 떠나고 또 다른 사람들은 일상에 지친 몸을 충전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이번 첫나들이 준비모임을 주관한 김제향우회카페 여행 동호회 김혜린회장은 "우리 김제향우회카페에서는 일석이조의 목적을 가지고 여행을 떠난다"며 "그건 김제향우회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각자의 여가의 행복을 누리기 위한 것이며, 아름다운 곳으로 떠나기로 맘을 먹고 첫나들이 준비하게 되었다"고 모임 주선동기를 밝혔다.

  회원들은 첫 나들이인 송추계곡-백운계곡-포천아트랜드를 가기 위해 합정역에서 모여 즐거운 마음으로 첫인사를 나누고 차량 2대에 탑승, 일상을 탈출하여 마음껏 자유로움으로 맑은 물과 하늘과 구름이 머무는 곳 아래서 향우간의 정을 돈독히했다.

  경기도 포천쪽 축석검문소에서 광릉수목원으로 약 2km 정도 가다보면 목적지로 가는 길목에 있는 카페에 들러 차도 나누고 다양한 볼거리를 감상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백운계곡의 시원하고도 맑은 물에서는 오리고기와 막걸리를 자연의 음악소리와 함께 맘껏 즐겼다.

  포천 아트벨리는 돌을 체취하고 생긴 공간을 자연친화적으로 개발해 인공호수와 공원으로 조성, 각종 음악연주회를 갖는 문화의 광장으로 조성했으며, 아름다운 돌산으로 둘러싸여진 공간에서 호수와 같이 모여 있는 수반 등은 어떤 유명한 음악당보다도 멋진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김제향우회카페에서는 김제향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각종 온라인상의 정보를 제공해 가고 있으며 다섯 번째로 결성된 여행동호인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은 하루의 보람된 시간을 만족하고 기뻐하며 다음 여행지를 구상하고 있다.

  또 김제인들의 친목도모와 협력체를 조성하는데 앞으로 다양한 동호활동을 활성화하여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멋진 여행 장면 인터넷검색은 http://cafe.daum.net/gimje2009)

▲ 김제향우회카페 여행 동호회 회원들이 포천 인공폭포앞에서 자연과의 만남을 즐거워하며 기념을 남기고 있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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