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수)부터 9월 4일(토)까지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있었던 농촌 살리기 '2011농수특산물한마당장터행사'에 우리시 농산물(지평선몰)도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 판매에 나섰다.

 이건식 시장을 비롯해 관련공무원들이 손수 나서 우리 지역 농산물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에 나섰으며 지난 3일에는 우리시와 MOU체결로 협력관계를 갖고 있는 (사)서울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이종진 회장과 임원들이 방문했다.

  이종진 회장은 김제농산물 구입과 더불어 판매 담당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농산물 판매의 고충을 이야기 듣고 "서울시아파트연합회의 도움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하고 "아파트 주민들의 권익보호도 중요하지만 농촌과의 상생 및 농촌경제살리기 운동도 주요 사업 중에 하나다"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등 통해 서로에게 좋은 일을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김제농산물홍보판매에 나선 지평선몰 임종립 부대표와 지평선누룽지 홍석완씨는 김제농산물을 서울시민들에게 하나라도 더 홍보하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엿보였다.

  임종림 부대표는 "서울에서 종종 홍보 판매를 했지만 아직까지는 지평선 브랜드가 서울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며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비롯 현대인의 식성에 맞는 맞춤형 농산물개발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지평선누룽지 홍석완씨는 "생산은 잘되고 있지만 유통이 부진해서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니 김제 향우들 및 지역에 친분이 있는 사람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 등 역판로 개척에 중요한 것 같다"며 여러 사람들의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 사단법인 서울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이종진회장과 임원들이 행사장을 찾아 농산물구입과 함께 김제농산물판매에 앞장섰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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