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열리는 올해 지평선축제에서는 개막축하공연을 비롯한 각종 행사에 유명 연예인 50여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연예인이 출연하는 행사는 개막축하공연, 새만금 지평선 가요제, 지평선 아리랑 열린음악회, 가을밤 추억의 7080콘서트, 지평선 효사랑 음악회 등의 각종 공연과 29일 개막식 이후 우리시 홍보대사인 국민배우 심양홍, 전원일기 김혜정, 드라마 임꺽정의 정흥채씨가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벽골제 행사장 투어를 가질 예정이다.

 29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열리는 '개막축하공연'에는 MC 이영헌과 주혜경의 진행으로 김제의 딸 현숙을 비롯해 송대관, 김수희 등과 신세대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서인국, NS윤지, 윙크 등이 화려한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30일(금) 저녁 7시에는 케이블TV 전북방송 주관으로 '새만금 지평선 가요제'가 열린다. 축하공연인 2부 전국 가요대행진이 50개 채널 전국 방송망으로 송출된 예정이며, 견우와직녀, 미녀와야수, 이정옥, 김명성, 채희, 박진석, 이부영, 진성, 립스, 탐진, 써니, 조규철, 엘피지, 김민정, 조승구 등이 출연한다.

  10월 1일(토)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가을밤 추억의 7080 콘서트'는 메기병장 이상운의 진행으로 호소력 짙은 가수 신효범을 비롯해 조영남, 서유석, 동물원, 진미령, 김만수, 고병희, 김희진, 박영일, 노스텔지어 등이 출연해 중장년 관객들을 옛 추억과 향수에 젖게 할 예정이다.

 10월 2일(일) 저녁6시부터 8시까지 열릴 '지평선 아리랑 열린음악회'는 시의회 장덕상·김영미 의원의 진행으로 테너 박인수 교수와 남여 성악가, 채은옥, 유익종, 오정해 등이 출연해 대중가요와 클래식의 만남으로 가을밤의 낭만을 더하게된다.

  축제 마지막날인 3일(월) 오후 4시부터 펼쳐질 '지평선 효사랑 음악회'에는 방송인 김혜영의 사회로 설운도, 현숙, 박상민, 남궁옥분, 추가열이 출연해 공연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